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16일 진행한 'KB착한푸드트럭' 관련 행사에 방문한 소상공인 모습. [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은 16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KB착한푸드트럭'과 함께 18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 기반으로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과 함께 전국 지역축제 현장 등 푸드트럭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지원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주고자 KB금융의 지원을 받는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통인시장 한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KB금융이 준비한 따뜻한 간식거리로 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며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소비 침체로 힘들어하는 우리 통인시장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주는 소상공인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양종희 회장 주도로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출산·육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의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보증료 일부 지원과 이자 환급 등 금융비용을 줄여주는 'KB소상공인 응원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