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절차 거쳐 1월 정식 발령"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이끈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현 우기홍 사장을 내년 1월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시킬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전날 열린 그룹 임직원 간담회에서 직접 언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부 절차를 거쳐 1월중 예정된 임원인사에서 정식 발령이 있을 예정"이라며 "기타 임원 인사내용은 현재 알려진 바 없다"고 말했다.
우 사장이 부회장에 오르면 대한항공에서는 6년 만에 부회장 직책이 부활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11월 석태수 부회장 용퇴 후 해당 자리를 공석으로 유지해왔다.양호연기자 hyy@dt.co.kr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대한항공 제공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현 우기홍 사장을 내년 1월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시킬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전날 열린 그룹 임직원 간담회에서 직접 언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부 절차를 거쳐 1월중 예정된 임원인사에서 정식 발령이 있을 예정"이라며 "기타 임원 인사내용은 현재 알려진 바 없다"고 말했다.
우 사장이 부회장에 오르면 대한항공에서는 6년 만에 부회장 직책이 부활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11월 석태수 부회장 용퇴 후 해당 자리를 공석으로 유지해왔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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