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최저 -11도 `꽁꽁`…강원·경북 새벽까지 많은 눈](http://contents.dt.co.kr/images/202412/2024121802109919002009[1].jpg "[날씨] 아침 최저 -11도 `꽁꽁`…강원·경북 새벽까지 많은 눈")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18일부터 19일 새벽 사이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제주도에, 이른 새벽까지 울산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19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중·남부동해안·산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울릉도·독도 3∼10㎝(많은 곳 남부동해안 15㎝ 이상), 강원북부동해안·산지, 제주도중산간 1∼5㎝, 제주도산지 5∼10㎝, 울산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중·남부동해안·산지 5∼15㎜, 강원북부동해안·산지 5㎜ 내외,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울릉도·독도, 제주도 5∼10㎜, 울산 1㎜ 내외다.
강원중·남부동해안·산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울릉도·독도는 시간당 3㎝ 내외의 강하고 습한 무거운 눈이,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1∼2㎝의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서울·세종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ｍ) 이상, 제주도산지는 시속 90㎞(초속 25ｍ)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해상, 동해중부해상, 동해남부북쪽해상은 바람이 시속 30∼65㎞(초속 9∼18ｍ)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0.5∼3.5m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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