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사내 봉사활동 커뮤니티인 '퀄컴 케어즈' 소속 임직원 20여명이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오륜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소속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로봇창의학교'를 실시하고,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로봇창의학교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퀄컴 임직원과 함께 로봇을 조립하고 게임을 즐겼다. 퀄컴 파운데이션은 국제 비영리 단체인 기부투아시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STEM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금과 퀄컴 로보틱스 RB2플랫폼이 탑재된 삼성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 청소기를 함께 전달했다.
퀄컴 케어즈는 퀄컴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약 15년간 초록우산과 함께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해 왔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의 발전이 단순한 혁신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세대의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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