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은 이번 CES에서 테크 웨스트의 유레카파크에 부스를 마련하고 인공지능(AI)·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 플렉스튜디오를 선보인다. 회사가 2021년 개발한 이 솔루션은 기업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로우코드 방식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거시 시스템이나 데이터베이스(DB)를 연결해 실제 업무환경에 필요한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의 생산·영업·인사·총무 등 업무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웹·앱 형태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전환을 돕는다. 내외부 환경에 따른 업무 프로세스 변경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배포·유지관리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추후 AI 등 다양한 신기술도 접목해나갈 계획이다.
권오림 영림원 플렉스튜디오팀 사업총괄은 "플렉스튜디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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