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243개 지자체의 스마트 안전 데이터로 지자체 안전지킴이 가능
지방자치단체의 CCTV 설치 지역 우선순위를 검토할 수 있도록 하고 불법 건축물 탐지와 국공유지 이용 실태 조사시 현장 조사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기금사업인 본 사업은 2022년부터 3년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LX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 플랫폼에 CCTV 설치지수와 설치정보, 생활안전지수, 공공 Wi-Fi 설치지수, 건물 및 시설물 3D 모델링 데이터, 항공정사영상 객체탐지 학습데이터 등을 개방하였고 주 이용고객은 지자체와 대학 등 연구기관이 3200회 다운로드했다.
이지스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위한 자체 DT플랫폼서비스와 지역별 요구사항을 반영한 데이터 구축 경험을 적용했으며 2025년까지 9개 지역 구축을 완료하면 전국에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는 데이터가 준비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안전에 특화되어야 하는 생활 SOC 데이터는 기존 CCTV 담당자가 도시의 여러 안전 요소를 고려하는 방식을 데이터에 반영한 것이다. 기반 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의 100X100(m)격자지도 이며 격자 공간 속 CCTV점유 면적, 범죄요인, 환경요인, 유동인구요인 가중치를 합산 산출 후 지도에 시각화 하였다.
또한 불법건축 변화 탐지에 엔진성능 향상으로 예측정확도 90%로 구축한 항공정사영상 탐지 학습데이터는 수치지형도와 항공정사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한 데이터로 구축 완료했다. 변화탐지의 요소인 건물, 아파트, 저장탱크 3종 감지로 토지면적 산출도 이루어진다.
기 구축 데이터의 활용사례도 있다. 3차원 건물과 시설물 모델링을 배치해 도시경관 시뮬레이션, 일조권 분석, 바람길 분석 등에 활용하였으며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가상의 공간을 제작하고 꾸미는데 활용됐다.
김성호 대표이사는 "도시 문제의 증가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안전에 필요한 지수를 설정하고, AI 활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가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요소를 최대한 기술적으로 반영하여 업무의 효용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지스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플랫폼은 정부와 시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협업이 가능한 서비스를 연구할 것" 이라고 전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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