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G2G 계약 및 신시장 확대, 첨단기술 국산화, 국내 방산기업 수출금융 지원 등 방산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적을 치하·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자는 총 10명이다. 체계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엘아이지넥스원), 소재·부품·장비 기업(한화시스템, 퍼스텍, 인텔리안테크), 중소·중견기업(포스텍, 이오시스템), 유관기관(방위산업진흥회, 신한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방산수출 진흥에 기여가 큰 임직원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임경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장이 루마니아 K9 계약 수주, 류성욱 엘아이지넥스원 팀장이 이라크 천궁II 수출로 표창을 받는다. 소부장 부문에서는 박정용 한화시스템 수석연구원, 강대종 인텔리안테크 이사, 손경석 퍼스텍 대표이사 등이 공적을 인정받았다.
차현상 포스텍 상무와 박철한 이오시스템 차장은 중소·중견 부문에서 표창을 받는다. 김태진 신한은행 부장, 최숙영 코트라 부장, 강현일 방위산업진흥회 과장은 유관기관 부문에서 표창장 수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식 방산센터장은 "앞으로 정부와 코트라, 우리 기업과 기관들이 함께 협력해 더 큰 성과를 이뤄내기를 기대한다"며 "방산센터는 방사청, 산업부, 협회 등과 협업해 절충교역 등 해외바이어 매칭과 프로젝트 수주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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