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부산과 서울 두 도시에서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영도의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에서 매주 일요일에, 서울에서는 북촌 한옥마을의 갤러리 한옥에서 매주 주말에 열린다. 두 장소 모두 지역의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전경과 풍부한 문화적 교류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겨울 프로그램에는 여름 시즌에 큰 호응을 얻었던 지역 전통주 만들기, 민화 그리기, 하우스콘서트 등이 앵콜 진행되어 기존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과 겨울 계절감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계절 디저트를 즐기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깊이 있는 한국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가야금 콘서트에 참여한 한 관객은 "연주자의 숨결과 악기의 진동을 직접 느낄 수 있어 감동이 배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새해에는 부모님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도 전했다.
㈜그리니어의 김채겸 대표는 "이번 겨울 체험과 콘서트가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밝은 새해를 맞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 특별한 체험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겨울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 연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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