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후 끔찍한 복통"…`이것` 먹으면 장건강 보호된다고? [강민성의 헬스토리]](http://contents.dt.co.kr/images/202412/2024122302109931027002[1].jpg "\"연말모임 후 끔찍한 복통\"…`이것` 먹으면 장건강 보호된다고? [강민성의 헬스토리]")
◇연말 모임에서의 소화불량 유발 식습관
연말에는 모임의 빈도와 횟수도 늘어나지만 대부분의 모임이 저녁 시간대에 이루어지다 보니 늦은 시간까지 과음과 과식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생활 패턴은 위와 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되며 대표적으로는 역류성식도염,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술을 마신 후 명치끝에서부터 목까지 치밀어 오르는 듯한 통증과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을 느낀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할 수 있다. 배꼽 주변 통증, 불편감, 설사나 변비, 복부 팽만감을느끼는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한국인이 즐겨 찾는 안주들이 대부분 과도한 지방이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인 경우가 많아 차가운 술과 나쁜 시너지를 일으켜 장 기능을 방해하기도 한다. 차가운 음료는 장의 혈류를 감소시켜 장의 운동성을 떨어뜨리고, 소화 불량을 악화시키는데 여기에 기름지고 매운 음식, 밀가루나 정제탄수화물이 많은 것을 곁들이면 더욱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방법
연말 모임이 이어지면서 과식과 과음으로 지친 소화기를 돕기 위해서는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먼저, 저자극식을 섭취하는데 신경 써야 한다. 평소 먹는 것은 물론 안주를 선택할 때도 가급적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치즈와 두부, 살코기와 생선 등 알코올 해독의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는 저지방 고단백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술과 카페인 섭취를 가급적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연말연시에는 술자리나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알콜과 카페인은 장에 자극을 주는 요인들이다. 술자리가 없는 때에는 가능한 따뜻한 물이나 허브 차를 마시는 것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소화에 도움이 되는 효소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파로효소와 같은 천연 효소 제품은 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에 틈틈이 챙겨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로효소로 소화불량 개선하기
파로효소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재배되는 파로를 100% 천연 발효하여 만든 효소다. 파로는 그 자체에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그 중에서도 아라비노자일란이라는 식이섬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 건강과 대사 건강을 돕는 아라비노자일란은 잦은 모임으로 면역력과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연말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또한 '페룰산'이라는 성분도 파로효소에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소화효소의 활성화를 돕고 염증성 장 질환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무엇보다 파로를 효소화했을 때, 아라비노자일란과 페룰산의 생물학적 활성은 2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파로효소는 소화불량과 장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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