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AI 산학협력센터를 통해 금융과 AI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실무와 학계의 노하우를 결합한 AI기술 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상위 AI연구 및 교육기관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산학 공동연구, 교육과정, 인턴십 등을 통해 실무와 학계의 시너지를 창출한다.
AI산학협력센터는 내년부터 금융과 투자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한다. 또 참여기관과 함께 우수한 AI 인재와 역량을 결집하는 연간 협력활동 프로그램 'N2, GETHER'(엔투게더)도 운영한다.
이번 센터 설립에 참여한 학계에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연구가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의 AI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이라며 "금융 AI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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