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추천, 저니 오브 모나크
![[2024 히트상품 총결산] 엔씨소프트, 리니지와 방치형 장르를 `한번에`](http://contents.dt.co.kr/images/202412/2024122402101831076001[1].jpg "[2024 히트상품 총결산] 엔씨소프트, 리니지와 방치형 장르를 `한번에`")
저니 오브 모나크의 상승세는 동종 장르 게임들과 비교해도 빠른편이다. 올해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방치형 게임 중 하나인 '버섯커키우기'도 매출 5위를 기록하는데까지는 11일이 걸렸다. 현재 방치형 장르 중에서 구글 매출 10위권에 든건 저니 오브 모나크가 유일하다.
최근 수익모델(BM) 정책에 변화를 주고 있는 엔씨는 저니 오브 모나크에 '배틀패스'나 '1000원대 패키지' 등 가벼운 상품과 함께 광고보기를 통한 과금대체콘텐츠도 적용했다. 가벼운 방치형 게임에 걸맞은 합리적인 수익모델로 매출 상위권을 달성해 더욱 의미가 크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출시 초기 리니지 IP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신선함이 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독특한 재미를 증명해내며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초반 튜토리얼이 지날수록 리니지 IP 고유의 콘텐츠가 오히려 저니 오브 모나크만의 차별점으로 도드라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저니 오브 모나크에는 다른 방치형 게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스턴' 스킬이 존재한다. 군중 제어기술인 스턴은 리니지 IP에선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스킬이다. 이외에도 대량의 재화 획득이 가능한 '오만의 탑', 캐릭터 강화를 위한 '음식 버프' 등 리니지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캐릭터의 특색을 활용한 전술과 전략을 고민하는 재미도 찾아볼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는 속성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이는 소환 영웅들에게 부여되는 특징으로 일종의 상생관계에 해당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지난 18일까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정기 업데이트를 2회 진행했다. 각종 편의성 개선을 비롯해 신규 클래스 추가, 블레이드·소울 컬래버레이션, 크리스마스 콘셉트 스킨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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