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에듀앤플레이는 전자칠판에 테비박스를 연계해 독창적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테비박스는 유아교육기관을 위해 설계된 스마트 누리과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2만여 가지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콘텐츠는 유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즐거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특히 테비박스는 기존 유아교육 시장의 디지털 교육에서 주로 활용되던 일방적인 동영상 미디어 시청 방식이 아닌,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수법을 기반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자칠판과 테비박스의 결합은 유아교육기관의 교육 효과를 한층 더 높인다. 전자칠판이 제공하는 시각적 요소와 상호작용 기능은 유아들이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테비박스의 다양한 콘텐츠는 학습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유아교육 환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에듀앤플레이 남광희 대표는 "전자칠판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콘텐츠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장비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콘텐츠의 질이 교육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테비박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어 많은 기관의 필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유아교육기관의 디지털 전환은 가속화될 것이며, 에듀앤플레이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듀앤플레이는 테비박스의 교육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대학교기술지주와 메가스터디교육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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