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등 추가
이번에 추가되는 진단요양기관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중앙대병원, 건양대병원 등이다. 진단요양기관은 총 42곳으로 늘었다.
이번 추가 승인으로 진단 신속성을 확보하고, 진단요양기관이 없는 지역의 극희귀질환자 등의 의료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은 일반 희귀질환에 비해 진단 난도가 높은 극희귀질환 등의 산정특례 등록 정확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단요양기관을 2016년부터 지정·운영 중이다.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은 진단요양기관을 통해서만 산정특례 등록이 가능하나, 특례 등록 후 관련 진료는 일반 요양기관에서도 가능하다.
김남훈 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극희귀질환 등의 산정특례 등록 전문성 및 정확성을 제고하고 건강 약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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