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
포네만 전 미 에너지부 부장관, 동탑산업훈장 받아
포네만 전 미 에너지부 부장관, 동탑산업훈장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제14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을 계기로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과 원자력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은 외국인 최초로 다니엘 브루스 포네만 전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이 수상했다. 포네만 부장관은 30년 넘게 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며 한·미 핵연료 공급망 구축 등 양국의 원자력 분야 정책과 사업 협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원자력 안전, 수출,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과 김홍석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이 과학기술 포장을 받았다. 김무환 SK사업단장과 이대성 한국원자력연구원 팀장, 신동훈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센터장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과 함께 '224 원자력 기술 및 채용 박람회'도 진행됐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앞으로 정부는 무탄소 전력원인 원전을 재생에너지 등 다른 발전원과 함께 조화롭게 활용하고, 금융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기술개발 등을 흔들림 없이 지원해 원전 산업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과기정통부는 고온가스로, 소듐냉각고속로, 용융염원자로 등 차세대 원자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의 안전규제 체계를 차질 없이 마련해 우리 원전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규제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과기정통부, 산업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제14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을 계기로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과 원자력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은 외국인 최초로 다니엘 브루스 포네만 전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이 수상했다. 포네만 부장관은 30년 넘게 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며 한·미 핵연료 공급망 구축 등 양국의 원자력 분야 정책과 사업 협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원자력 안전, 수출,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과 김홍석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이 과학기술 포장을 받았다. 김무환 SK사업단장과 이대성 한국원자력연구원 팀장, 신동훈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센터장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과 함께 '224 원자력 기술 및 채용 박람회'도 진행됐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앞으로 정부는 무탄소 전력원인 원전을 재생에너지 등 다른 발전원과 함께 조화롭게 활용하고, 금융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기술개발 등을 흔들림 없이 지원해 원전 산업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과기정통부는 고온가스로, 소듐냉각고속로, 용융염원자로 등 차세대 원자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의 안전규제 체계를 차질 없이 마련해 우리 원전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규제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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