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정자는 행정고시(31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금감원 기획·보험 담당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다만 취업 심사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이 내정자의 공식 발표나 취임은 내년 2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추천위는 이날 오후 "당일 인터뷰 결과, 1순위 후보자가 공직자 윤리위원회 취업 심사 대상으로서, 즉시 선임이 제한돼 내년 1월 24일 취업 심사가 승인되면 2월 3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1월 취임한 이석준 현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올해 말부터 신임 회장 취임까지 경영 공백을 막기 위해 이재호 전략기획부문장(부사장)이 회장직을 대행한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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