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재활테스트베드는 환자, 장애인의 보다 나은 재활을 위해 재활의료기술, 재활의료기기 등의 적용가능성, 실현성, 유효성 등을 검증하는 임상재활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용적합성평가는 의료기기를 오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는지 조사·평가하는 방법으로 의료기기 인·허가 시 필요한 절차를 뜻한다.
국립재활원 임상재활테스트베드사업단은 지난해 수행한 재활 분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재활 분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주력한다.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4개의 의료기기에 대한 평가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설계 입력 단계부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이 고려되면 설계 변경을 최소화해 설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판매 후 사용 오류에 따른 사고도 방지해 안전성 향상 및 기업 신뢰도도 높일 수 있다.
강윤구 국립재활원장은 "재활 산업의 성장과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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