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확인 중, 사고 위해 노력 다할 것"
제주항공이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29일 오후 공식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2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항공기 추락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항공은 전사 비상회의체를 소집해 상황과 인명피해를 확인 중이다. 구체적인 브리핑 시간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이번 사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에는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과 승무원 6명을 포함해 총 181명이 탑승했었다. 현재 기준 사망자는 62명(남 25명·여 37명)으로 2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2명은 승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양호연기자 hyy@dt.co.kr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공항 벽과 충돌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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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항공기 추락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항공은 전사 비상회의체를 소집해 상황과 인명피해를 확인 중이다. 구체적인 브리핑 시간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이번 사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에는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과 승무원 6명을 포함해 총 181명이 탑승했었다. 현재 기준 사망자는 62명(남 25명·여 37명)으로 2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2명은 승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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