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권성동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관련부처·전남도 인명구조 최우선"

입력: 2024-12-29 10:40 한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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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장비·인력 총동원, 탑승객 정확히 확인해 한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 다해달라"

[속보] 與권성동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관련부처·전남도 인명구조 최우선"

29일 오전 9시7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과 승무원 등 175명을 태우고 있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사진>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에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임해달라"고 입장을 냈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9분쯤 페이스북 글을 올려 "이날 오전 9시 7분경 전남 무안군 망운면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에 여객기 사고가 발생했다는 속보가 전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관계부처와 전남도 등에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주시라"고 덧붙였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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