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관련해 의견 청취"
![[속보] 與, 항공사고 수습 TF 구성…"국가비상사태 속 주요장관 공석 안타까워"](http://contents.dt.co.kr/images/202412/2024122902109958074007[1].jpg "[속보] 與, 항공사고 수습 TF 구성…\"국가비상사태 속 주요장관 공석 안타까워\"")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각 부처 공직자들은 사태 수습을 위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대행은 "국민의힘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며 "수습 TF를 구성해 종합수습 대책을 추진하겠다. 위원장은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권영진 의원이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의가 끝나자마자 TF 위원들과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사고경위 및 수습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며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및 무안 당협위원장이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중앙당과 연락을 취하기로 했다"고 했다.
권 대행은 30일 TF 위원들과 함께 오전 7시 30분 경 기차를 타고 광주에 도착, 무안으로 간 다음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대책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유가족 위로 방문을 하기로 했다.
권 대행은 "이런 국가비상사태 속에서 주요 장관의 공석이 안타깝다"며 "다시 한 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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