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그룹은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완료하고 모인 성금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룹 지주사인 이테크시스템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4회 연속 획득했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한 달간 에티버스그룹의 사옥인 에티버스타워 20층 에티버스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자선냄비뿐 아니라 기부 편의를 위한 키오스크도 설치하고 기부금액별 소정의 상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전달한 성금은 재난·재해 구호,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공익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최근 이테크시스템은 여가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4회 연속 획득, 일·가정이 양립 가능한 조직문화를 인정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양육과 탄력적 근무 제도,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한다.
이테크시스템에 따르면 △유연근무제도 △자녀 양육을 위한 육아휴직 및 단축 근무제도 △여성 근로자를 위한 전용 휴게시설 운영 △가족초청행사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과 관련 법규 준수 및 직원 만족도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박영준 에티버스그룹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은 "구세군 성금 모금 활동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까지 연말에 좋은 소식이 이어진 것은 실천하는 임직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해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