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메가팩 배터리' 공장을 완공했다.
1일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 배터리 생산공장인 상하이 메가팩토리가 지난 27일 준공 검수를 통과했다. 테슬라가 미국 이외 지역에 메가팩 생산 공장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장은 이미 시험 생산을 시작했고 내년 1분기에 정식으로 대량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연간 메가팩 1만개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40GWh규모다. 약 14억5000만위안(약 2918억원)이 투자됐다.
메가팩 공장 부지는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기지 '기가팩토리'와 가깝다. 기가팩토리는 지난 5월 23일 착공 이후 7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테슬라 메가팩. 테슬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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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 배터리 생산공장인 상하이 메가팩토리가 지난 27일 준공 검수를 통과했다. 테슬라가 미국 이외 지역에 메가팩 생산 공장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장은 이미 시험 생산을 시작했고 내년 1분기에 정식으로 대량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연간 메가팩 1만개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40GWh규모다. 약 14억5000만위안(약 2918억원)이 투자됐다.
메가팩 공장 부지는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기지 '기가팩토리'와 가깝다. 기가팩토리는 지난 5월 23일 착공 이후 7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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