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춘수(사진)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지난달 31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신임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확보가 중요하다"며 "영업 환경의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해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업 및 농촌과 함께하는 당사의 정체성을 인식하자"고 말했다.
송 대표는 1990년 농협에 입사한 이후, 2007년부터 농협중앙회 농작물보험사업팀, 생명보험관리팀, 보험자산관리팀 팀장을 맡았다. 이후 지난 2012년 농협손해보험 출범 이후 상품고객본부장, 마케팅전략본부장, 법인영업부장, 고객지원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