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지역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늘날의 국제 정세와 경제 위기는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국면이다. 우리가 세운 목표 달성에 큰 장벽으로 느껴져 수 많은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지만 우리 그룹은 목표한 바를 이뤘던 DNA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성장호르몬, 1세대 바이오 의약품,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세계 시장에 경쟁력 있는 신약을 출시하며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사로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모든 임직원이 지혜와 유연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불확실한 미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우리가 세운 그룹의 목표에 더욱 가까이 도달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작점에서 임직원들이 서로 믿고 격려하고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1월2일 동아쏘시오그룹 2025년 시무식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