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 지키자" 관저 앞 尹 지지자들, 체포영장 집행에 격앙…"탄핵무효" 외치기도](http://contents.dt.co.kr/images/202501/2025010302109919002004[1].jpg "[속보] \"대통령 지키자\" 관저 앞 尹 지지자들, 체포영장 집행에 격앙…\"탄핵무효\" 외치기도")
새벽부터 관저 인근 루터교회 앞에 모여든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 7시쯤부터 본격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하는 집회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공수처의 영장 집행이 불법이라며 "탄핵 무효", "윤석열 지키자" 등을 연이어 외쳤다.
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 해체". "이재명 구속" 등을 외쳤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가 지나 공수처 수사팀이 관저로 진입했다는 소식에 "배신자들아!"라고 외치기도 했다. 또 "경호처는 목숨을 걸고 윤 대통령을 지켜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지지자는 관저 인근에 배치된 경찰 차벽 사이로 진입을 시도하다 제지당하기도 했다.
한남초등학교 인근에 모인 윤 대통령의 지지자 30여명은 경찰이 통행을 막자 길을 열어달라고 촉구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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