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국내 최초로 하이볼과 와인을 결합한 신개념 주류 '와인볼'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앙리마티스 와인볼' 2종이다. 앙리마티스 와인볼은 '카티아 레드 와인볼'과 '나디아 화이트 와인볼' 두 가지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에서 수입한 와인 원액 약 20%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앙리마티스 와인볼은 특유의 풍미와 분위기를 즐기는 '와인'과 시원하고 가볍게 마시는 '하이볼'의 장점만 모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카티아 레드 와인볼'은 붉은 과일과 체리, 블랙베리의 달콤 쌉싸름한 향이 돋보이는 레드와인의 풍미와 적당한 탄산감을 즐길 수 있으며, '나디아 화이트 와인볼'은 복숭아, 살구 등의 과실향과 향긋한 플로럴 향이 돋보이는 화이트 와인에 청량한 탄산감을 더했다고 부연했다. 알코올 도수는 5.0%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담당MD는 "2025년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상품과 와인 기획전은 그간 세븐일레븐의 와인 셀렉션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편의점 와인의 선두주자로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며 다양한 주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한 편, 와인 애호가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선물 같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