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속에 등장하는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는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속 '5인 6각 근대 5종' 게임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5종 게임 체험존'을 운영 중이라고 6일 전했다.
시즌 1에서 선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달고나에 이어 시즌 2에서 새롭게 등장한 게임들이 또 한 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5종 게임 체험존'에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팝업에서는 다양한 오징어 게임 협업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도 '오징어 게임' 세계관을 적용한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17 공개된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은 최대 32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작품 속에 나오는 게임은 물론 모바일 게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챌린지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공개 2주 만에 57개국 앱스토어 액션 게임 부문 1위를 기록, 작품의 인기를 모바일 게임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은 넷플릭스 최초로 넷플릭스 회원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공개 중이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그리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올해 중 공개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마련된 '오징어게임' 시즌2 팝업에서 관람객이 딱지치기를 체험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