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 사이 이뤄진 웹사이트 해킹 공격으로 6일 현재 고객 9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날 밝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건으로 불편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고객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시스템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개인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고객의 0.5% 정도인 고객 9만명의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등 7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GS리테일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72시간 내 신고를 했고, 해킹을 시도하는 IP를 차단해 고객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도록 잠금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개인 정보가 표시된 페이지를 확인할 수 없도록 임시 폐쇄 조치도 취했다.
이번에 확인된 해킹 수법은 여러 경로를 통해 수집한 계정과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무작위로 대입해 로그인한 후 개인 정보를 훔치는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이라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이번 해킹으로 인한 고객 포인트 손실 등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고 GS리테일 측은 전했다.
GS리테일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즉시 비밀번호를 바꾸고 개인정보를 악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전화나 이메일을 받을 경우 신고해달라고 알렸다.
피해 접수는 GS25, GS샵, GS더프레시 등 각 사업 부문에서 동시에 받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GS리테일 로고.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건으로 불편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고객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시스템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개인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고객의 0.5% 정도인 고객 9만명의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등 7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GS리테일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72시간 내 신고를 했고, 해킹을 시도하는 IP를 차단해 고객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도록 잠금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개인 정보가 표시된 페이지를 확인할 수 없도록 임시 폐쇄 조치도 취했다.
이번에 확인된 해킹 수법은 여러 경로를 통해 수집한 계정과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무작위로 대입해 로그인한 후 개인 정보를 훔치는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이라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이번 해킹으로 인한 고객 포인트 손실 등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고 GS리테일 측은 전했다.
GS리테일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즉시 비밀번호를 바꾸고 개인정보를 악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전화나 이메일을 받을 경우 신고해달라고 알렸다.
피해 접수는 GS25, GS샵, GS더프레시 등 각 사업 부문에서 동시에 받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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