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 SNS로 소식 전해...총 공급량 10억개, 추가 발행은 없어
위믹스보다 발전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준비 중...3월 게임 출시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가 7일 소셜미디어(SNS) 엑스에 계정을 개설하고 이더리움 기반의 게임 코인 '크로스'(CROSS)를 발표했다.
'크로스'는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으로 총 공급량은 10억개(1B)로 고정시키고 가치 보전을 위해 추가 발행은 하지 않는다. 크로스는 장현국 대표가 위메이드 재직 당시 설계한 위믹스보다 발전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가 될 전망이다. 장 대표는 이달 말까지 스위스 추크에 새로운 블록체인 재단을 설립하며 2월 중 크로스 토큰을 가상자산공개(IOC)나 거래소를 통한 코인 판매(IEO)로 공급한다. 이와 연동되는 첫 게임은 3월 출시할 것으로 전해진다.
장현국 대표는 이날 엑스에서 "블록체인과 게임의 융합은 피할 수 없는 미래"라며 "결국에는 모든 게임이 대체할 수 있든 대체 불가능하든 각자의 토큰을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