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는 7일 경찰의 박종준 경호처장에 대한 2차 출석 요구를 놓고 "박 처장의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아 오늘 출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과 내일 중 변호인을 선임해 (경찰 출석)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박 처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됐다.
박 처장은 지난 4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응하지 않았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5일 대통령 관저 지역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대통령경호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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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과 내일 중 변호인을 선임해 (경찰 출석)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박 처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됐다.
박 처장은 지난 4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응하지 않았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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