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 기관의 강점을 연계해 혁신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진출 유망기업 발굴, 혁신기업 해외진출 지원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IBK벤처투자를 출범해 국내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코트라는 국내 혁신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 사업과 혁신상 수상지원 사업 등 마케팅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금융·비금융 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혁신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도 "최근 혁신상 수상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IBK기업은행을 포함한 여러 유관기관과 소통·협업해 국내기업의 혁신을 수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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