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최근에도 '25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이하 NDMS) 유지관리 사업'과 '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행정안전부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을 수주, 업계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고 강조했다. 각 프로젝트마다 경력 20년 이상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설계부터 구축 및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 사업수행 역량을 보유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유큐브가 이번에 수주한 '25년 NDMS 유지관리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큐브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가적 재난 대응 체계를 지원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간 재난정보를 신속히 수집·분석·전파하는 종합적 관리체계를 유지·운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 수행한 행정안전부의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공개하는 시설 등에 대한 각종 안전점검·진단 등의 분산된 정보를 국민에 통합적으로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유큐브가 지난 1차 사업부터 4차 사업에 걸쳐 구축작업을 수행했고 지난해 고도화 사업까지 마무리했다.
보험개발원의'재난안전의무보험 종합정보시스템'도 58종의 재난안전의무보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정보시스템을 유큐브가 기획, 컨설팅을 통한 1·2단계 구축에 이어 지난해 운영지원 용역사업까지 수주했다.
이밖에도 회사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2024년 재난·안전정보시스템 개편(재난관리24, 안전24 구축)' 사업,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통합·이전 정보통신기반 구축 사업' 등 굵직한 재난·안전 관련 사업을 공동 수주한 바 있다.
김정범 유큐브 대표는 "재난·안전 분야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라며 "국가재난관리 분야 디지털 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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