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5층, 28개동, 전용 39~117㎡ 총 2226가구 규모 중 1426가구 일반분양 물량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진행…특공·일반 배우자 중복 청약 가능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는 전북 전주의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인 '더샵 라비온드(투시도)'를 오는 20일부터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전주 완산구 중노송동 일원(기자촌 재개발사업)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8개동, 총 2226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142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 등이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31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내달 11~14일까지 총 4일간 실시된다.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1순위 기준 청약통장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수와 무관하게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갖춘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일반공급 모두 배우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단지명인 '라비온드'는 Large(라지·큰 규모)와 Beyond(비욘드·너머로)의 합성어로, 거대한 스케일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주거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작년 전주에서 분양한 '더샵' 브랜드 단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처럼 올해 '더샵 라비온드'도 대단지에 차별화된 설계로 지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