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브랜드는 이탈리안 파인 쥬얼리의 전통 깊은 금세공 및 혁신적인 기술에 대해 독창적인 접근을 해 파인 쥬얼리의 새로운 매력을 한 층 돋보이게 한다. 이탈리안 쥬얼리 하우스에서 이 네 개의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클래식한 우아함과 이탈리아의 감성을 느껴 볼 수 있다.
일상의 럭셔리를 위한 파인 쥬얼리를 선보이는 포페 (FOPE)는 브랜드의 링, 브레이슬릿, 네크리스 등 여러 제품을 조합하고 레이어링 해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기존의 패션이나 성별,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유니섹스 콘셉트를 지향한다. 포페를 대표하는 콜렉션인 에카, 프리마, 파노라마, 에센셜, 아리아, 루나, 소울, 방돔 라인 등 아이코닉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 사용되는 플렉스잇 기술은 특허를 받은 포페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다른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18캐럿 골드로만 신축성 있는 메쉬를 제작하는 유일무이한 테크닉을 보여준다. 이는 메쉬 직조 디자인에 미세한 18캐럿 골드 스프링을 통합하는 특허받은 플렉스잇 시스템으로 우아하면서도 아이코닉한 유연성,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운 착용감을 부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작년 9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과 현대백화점 본점 그리고 갤러리아 본점에서 성공적인 국내 첫 론칭을 마쳤으며, 이어 네 번째 부티크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오픈한다.
마르코 비체고는 금세공 전통을 이탈리아 특유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금세공 기술을 구현하는 파인 쥬얼리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유기적인 형태와 텍스처를 반영해 지극히 가느다란 18캐럿 골드 라인을 리본과 같은 실루엣으로 부드럽고 유려하게 만드는 독창적인 코일 기법과 르네상스 시대부터 사용한 도구인 밀레리게를 사용해 골드에 벨벳과 같은 매력적인 텍스처를 표현한다. 이로서 장인 정신으로 우아하고 타임리스한 파인 쥬얼리가 탄생한다. 시그니처 컬렉션인 마라케시 라인은 아프리카 사막의 모래 언덕을 연상시키는 부드럽고 파도 같은 움직임을 극도로 섬세한 골드로 표현하며, 마사이 컬렉션은 코일 기법을 사용한 18캐럿 스트랜드 골드와 브릴리언트 컷 파베 다이아몬드로 깔끔하고 우아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작년 9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 국내 첫 부티크를 오픈했으며, 이어 두 번째 부티크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오픈한다.
세라피노 콘솔리는 1959년, 금세공과 하이엔드 쥬얼리의 요람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발렌자 지역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이전 파인 쥬얼리에서 볼 수 없었던 금세공의 전통은 물론, 혁신적인 기술로 무한한 변형으로 착용할 수 있는 두 개의 메인 콜렉션이 있다. 한 번에 터치로 다양한 사이즈로 변형이 가능한 링인 브레베토 컬렉션과 멀티 기능 개념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링이 브레이슬릿으로, 브레이슬릿이 링으로 변형되는 세라피노 컬렉션에 사용된 브랜드만의 기술은 텍스쳐를 늘리거나 압축함으로써 수백 개의 구성 요소가 확장되거나 수축돼 링크가 제자리로 미끄러져 들어가 무한한 변형이 가능하게끔 만들며, 이는 세계 발명 특허로 보호되고 있는 세라피노 콘솔리만의 특별함이다. 귀걸이, 브레이슬릿, 그리고 펜던트의 형태 역시 그날의 스타일에 맞춰 길게 늘리거나 짧게 조절할 수 있어, 착용한 옷 스타일에 맞춰 함께 진화하는 쥬얼리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안나마리아 카밀리는 1983년 피렌체 지역에서 탄생한 메이드 인 이탈리아 쥬얼리 디자이너 브랜드다. 특별한 입체감이 특징인 카밀리의 쥬얼리는 볼륨이 살아 있는 유동적인 형태를 띠며, 자연의 연속적인 움직임의 환상을 전달한다. 또한, 안나마리아 카밀리 만의 애더나 기법으로, 골드를 벨벳과 같은 질감으로 표현하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부드럽게 결정화된 골드 표면을 유지하여 더욱 섬세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특히, 안나마리아 카밀리는 8가지 다양한 색상의 골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중 내추럴 베이지와 오렌지 에프리콧은 안나마리아 카밀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골드 쥬얼리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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