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는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25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조기영업 활성화와 영업공백 최소화를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했으며 임원 및 부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영전략회의는 세일즈 특강을 시작으로 주요 그룹의 경영전략 발표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 중점 추진과제 공유, 새해 새롭게 신설된 영업그룹과 수도권 그룹의 지역별 영업전략 발표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방향으로는 성장을 위한 전략자산 중심성장, 수익 추진과 위험 요인 분석에 따른 손익 추구, 경영효율성 강화의 미래전략 수립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분야에선 공격적인 MAU/DAU 확보를 통한 플랫폼 고객 증대,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으며 여신·리스크 분야는 자산건전성 개선, 질적 성장, 수익성 향상 전략 등을 제시했다.
시중은행 전환 후 첫 신설점포인 원주금융센터 성장전략을 비롯해 영업력을 강화하고자, 신설된 영업그룹과 수도권 그룹에서 영업환경을 고려한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지역·서민지원 대출과 관련한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올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건전성·가격책정·수신조달의 3대 핵심과제에 집중하겠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란 생각으로 기업가치 개선에 힘을 쏟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구호를 제청했다.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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