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후 1년간 보장
해당 서비스는 우리 독자 카드 및 우리원(WON)페이 고객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연 최대 300만원)을 보상해 준다. 전용 가입센터로 유선 신청하면 되고, 가입 신청을 완료한 다음 날부터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갈수록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어 꾸준한 예방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고객의 금전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신속한 보상 지원으로 금융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진성원 우리카드 신임 사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추진한다. 우리카드는 향후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우리카드는 금융감독원 '2023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으며, 능률협회 주관 '2024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소비자보호 관련 활동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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