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파이브는 싱가포르 통신사 '서클스'의 자회사 '서클스 MVNE'와 서비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클스 MVNE는 유럽, 남미,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사업자다. 풀 MVNO 솔루션을 통해 알뜰폰이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하도록 지원한다.
스테이지파이브는 풀 MVNO 사업추진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는 풀 MVNO 사업이 전례가 없는 만큼 해외 시장에서 20여 년 간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은 검증된 글로벌 사업자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는 "국내 통신시장에도 경쟁력 있는 MVNE와 풀MVNO 사업자가 등장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스테이지파이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서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코어망과 멀티테넌시 플랫폼을 갖추고 풀 MVNO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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