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환전 업무인가 획득
일반환전 인가는 기획재정부가 2023년 7월 증권사도 개인이나 기업에 일반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신설한 이후 지난해부터 증권사들이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고 있다.
일반환전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환전업무 관련 내부통제 조직과 역할을 마련하고 전신환 환전 관련 전산설비, 규정 준수 절차 등을 갖춰야 한다.
삼성증권은 연내 환전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서비스 출시 이후 mPOP에서 증권투자를 위한 환전과 함께 여행, 유학비용 등을 위한 환전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뿐 아니라 기업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연내 제공하기 위해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증권사의 강점을 살린 환전 및 외환 서비스를 기업고객과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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