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수주 금액은 4조1684억원이며, 도시정비사업은 2조3966억원이다. 신규수주 금액은 2023년 대비 54% 상승한 수치로 본부별 수주는 건축사업본부 3조4420억원, 토목사업본부 7263억원이다.
투명 경영의 일환으로 변화된 사업 환경을 반영한 사업 재평가를 진행해 리스크 관리를 위해 장기 미착공 사업 일부에 대해서는 수주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이상 상승해 무난히 2조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은 10년 이내 최고 수준 달성도 전망된다.
두산건설은 이같은 성장 배경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선별 수주와 브랜드 강화 노력으로 분석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브랜드 협의체'. '차별화 협의체'를 운영하며 브랜드 패턴 개발 등 위브(We've)만의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에 3분기까지 자체 분양한 사업장은 100% 완판을 달성했다. 부동산R114에서 발표한 '2024 베스트 브랜드'에서 5위를 기록했다.
두산건설은 2025년도에도 지속해서 선별 수주와 투명 경영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비영업용 자산 매각을 실시하고, 우발채무도 철저히 관리 중이다.
두산건설의 우발채무 대부분은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이거나 조합의 사업비 대출 보증으로 실질적 PF는 업계 최소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현재 작년도 결산 회계를 진행 중으로 10년 만의 최대 성과가 예상된다"면서 "두산건설은 65년간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해서 '투명 경영'을 실시하며,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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