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서울 문래서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 행사 개최
행사 시청 시 기부금 조성...난치병 아동, 가족 치료에 활용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바다게임즈'와 난치병 아이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아이들의 꿈을 위한 게임 러닝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난치병 아동들의 꿈을 지지하고 게임 이용자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기부금은 바다게임즈가 주최하는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 행사를 시청하면 조성된다.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 난치병 아동들과 가족에게 필요한 심리·정서 치료 서비스에 활용될 계획이다.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은 게임 이용자들이 얼마나 빠르게 게임의 미션을 완수 하는지를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올댓마인드에서 진행되며 '유튜브'와 '치지직'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기부캠페인은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도네이션 방송과 연계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게이머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더 재미있게 참여하고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부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바다게임즈'는 기부 캠페인 '아이들의 꿈을 위한 게임 러닝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