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공수처로 이동한다.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는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이날 아침 8시쯤 넘어 경찰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받은 윤 대통령은 조만간 관저를 나와 경기 과천 정부종합청사 공수처 조사실로 향할 전망이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대통령 관저에 진입한 상태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이동할 경우 신변 안전을 보장할 방안을 공수처 및 경찰과 협의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기관의 호송차 대신 경호처 소유 전용 차량으로 이동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대통령 관저에서 경찰 병력이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尹, 곧 관저에서 나와 공수처로](//contents.dt.co.kr/images/202501/2025011502109958038004[1].jpg "[속보] 尹, 곧 관저에서 나와 공수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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