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폴리오, 텍스트 입력만으로 1분 내 마케팅 영상 제작 `Pixt AI` PoC 공개… Tech·의료·교육 분야 혁신 주목
입력: 2025-01-16 16:31
이상훈 기자
스톡폴리오는 이번 CES에서 텍스트 입력만으로 1분 이내에 고품질 영상을 생성하는 'Pixt AI'의 PoC(개념증명)를 시연했다. URL, PDF, DOCX 등 텍스트 기반 자료만 있으면 고객사의 타겟 분석까지 자동으로 수행해 숏폼부터 롱폼까지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기존 영상 제작 방식으로는 한 편당 1만 달러 이상의 비용과 한 달 이상의 제작 기간이 소요되었지만, Pixt AI를 활용하면 영상당 500달러 수준으로 비용을 95% 절감하고, 제작 기간도 2~3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Pixt AI 도입 기업들은 현재까지 170만 달러 이상의 제작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연우 대표는 "AI와 영상 제작의 융합: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영상이 텍스트보다 9.5배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강력한 매체"라고 강조했다. 특히 Q&A 세션에서는 Tech 기업들의 제품 소개 영상, 의료 기관의 환자 교육 영상, 교육 업계의 이러닝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용 사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스톡폴리오는 "AI는 인간의 창작 역량을 보완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AUX(Accessible User eXperience)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다. Pixt AI는 텍스트 자료만 업로드하면 영상 기획부터 시각 요소·내레이션·음악·자막까지 자동으로 생성하며, 인공지능이 고객사 타겟 페르소나를 분석해 목적별 최적화된 영상을 제작한다.
2025 CES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스톡폴리오의 Pixt AI는 "영상 제작 프로세스를 최소화하여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Pixt AI의 무료 데모 버전은 스톡폴리오 오연우 대표의 링크드인 프로필 및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무 담당자들은 단 몇 분 만에 PoC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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