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피앤씨, 서울시와 온실가스 감축 실현 위한 협약 첫 이행

입력: 2025-01-16 12:15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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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전 제한 장치 시범 운영 개시

㈜에코피앤씨 제공

㈜에코피앤씨는 지난 2024년 12월 30일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체결한 4자 간 업무협약의 첫 이행으로,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제공한 택시에 공회전 제한 장치를 장착하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착된 공회전 제한 장치는 세계최초로 무선 통신을 이용한 DATA (특허출원)를 기반으로 운송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자동차 공회전으로 인한 불필요한 연료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 DATA를 통해 실제 운행 환경에서 공회전 제한 기술의 성능과 효과를 서울연구원 산하 서울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검증하기 위한 첫 단계다.

실시간 CO2저감 현황판과 실시간 운행 DATA 기록 예시(㈜에코피앤씨 제공)

이번 협약은 ㈜에코피앤씨와 서울시를 포함한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장착된 공회전 제한 장치는 택시 운전자가 공회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연료 절감과 대기오염 감소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피앤씨 최성진 대표는 "오늘 시작된 공회전 제한 장치 시범 운영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에코피앤씨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목표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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