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소프트의 김덕천 대표가 17일 SBS BIZ 채널의 인기 생활정보 프로그램 '라이프매거진 참좋은 하루'에 출연, 공유창고 사업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를 집중 조명했다. 이번 방송은 "넘치는 짐 보관, 공유창고로 해결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공유창고가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덕천 대표는 방송에서 "공유창고는 단순한 짐 보관 서비스를 넘어 유휴지와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프롭테크(Property Technology)의 한 축으로서 부동산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100조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공유창고 산업이 한국에서도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하며, 사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공간 선택의 폭을 넓힌 캐리박스
김 대표는 현대 사회의 미니멀라이프 트렌드와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공유창고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이삿짐, 계절 용품, 캠핑 장비, 취미 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유창고의 폭넓은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캐리박스는 실내형 공유창고뿐만 아니라 국제 규격 컨테이너로 제작된 특수 실외형 창고까지 제공하여, 대형 레저 장비나 고가의 모터사이클과 같은 부피가 크고 특수한 물품까지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보관을 넘어, 공간의 가치를 창출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프롭테크의 새로운 사례
김 대표는 공유창고 사업이 단순히 개인 고객의 짐 보관 서비스를 넘어 부동산 산업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유창고는 유휴지와 공실 문제를 해결하며, 공실로 방치된 건물과 땅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방송에서는 실제 유휴지에 공유창고를 설치하여 수익을 창출한 사례가 소개되며, 캐리박스 점주들이 지점을 추가로 개설하거나 기존 창고를 확대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음을 전했다.
물류 거점에서 퀵커머스 플랫폼으로
김 대표는 공유창고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향후 대한민국 물류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캐리박스의 지점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는데 그는 "캐리박스를 기반으로 공유창고와 물류를 연결하는퀵커머스 플랫폼기업으로서의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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