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중심 블록체인, AI 기반 UCG 논의
장현국 대표는 오전 본인의 소셜미디어(SNS) X 계정을 통해 "도쿄에서 전설적인 음악 게임 크리에이터인 야노 케이치를 만나 커뮤니티 중심의 블록체인과 AI 기반 사용자제작콘텐츠(UGC)에 대해 논의했다"며 "CROSS 체인에서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게 돼 기대된다"고 전했다.
야노 케이치는 1996년 iNiS를 공동창업하고 리듬게임인 '기타루 맨(Gitaroo Man)'을 개발했고, '응원단' 시리즈의 디렉터로 유명한 인물로, 다양한 리듬게임을 선보이며 장르의 선구자로 알려졌다. 현재 METAX를 공동 창업했으며 올해 출시 예정인 웹3 프로젝트인 '다크 머신'을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해 다양한 웹3 게임이 출시됨에 따라 웹3 게임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장현국 대표와 야노 케이치의 만남은 액션스퀘어가 웹3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갖춰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 대표 합류 이후 발표한 '크로스'는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으로 지난 7일 총 10억개 물량이 발행됐다.
크로스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오는 3월 서비스될 예정이다. 위메이드의 위믹스와 '위믹스 플레이'를 운용했던 경험을 녹여 더욱 고도화된 생태계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장 대표는 크로스 코인 기반 토큰 프로토콜 위에 블록체인 게임들을 속도감 있게 온보딩하며 액션스퀘어의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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