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민의 거친 항의, 더 이상 물리적 충돌 있어선 안 돼"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긴급메시지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는 무죄추정과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 원칙을 무너뜨렸다"며 "재작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 시 법원에서는 '제1야당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이며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고 항의했다.
이어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의 거친 항의가 있었다"며 "불법 행위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더 이상 물리적 충돌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자제해주실 것을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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