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에스앤씨가 자체 개발한 '바다'는 시스템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하고, 발견된 문제에 대해 상세한 원인 분석과 해결 방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4.0 버전 업그레이드에선 기존 인프라 점검을 넘어 클라우드 환경 점검 기능과 이력관리 기능을 강화했고, 타 취약점 점검 도구와의 연동을 통한 취약점 통합관리(VMS) 기능을 구현하였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취약점 점검 및 이력관리 기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인프라 환경에 신속하고 최신화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지란지교에스앤씨에 따르면 '바다 v4.0'은 업그레이드 후 고객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A은행, B증권사에 연속으로 납품돼 구축중이다. 금융, 기업, 공공 등 다양한 고객사 10만개 이상 자산에 대해 취약점 점검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도 획득한 바 있다.
남권우 지란지교에스앤씨 대표는 "10여년 간 시스템 취약점 점검을 연구하며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와 이번 조달청 등록를 통해 정부 및 공공시장 공략뿐 아니라 2년 내 업계 1위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라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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