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설 연휴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법을 제안했다.
22일 보쉬 페이스북 채널에 따르면 한파와 폭설이 잦은 겨울철에는 설 연휴 장거리 여행 전 와이퍼, 에어컨·히터 필터, 배터리 필수 점검 및 교체만으로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와이퍼는 6개월마다 점검 및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고 보쉬는 전했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면 눈 무게로 아이퍼 변형을 줄 수 있으므로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거나 운전 전에 와이퍼의 눈을 다 치우고 운전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철에 차량 내 히터 온도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1시간 내외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질을 높여주는 것이 좋으며, 창문이 뿌옇거나 외부로부터 습하고 불쾌한 냄새가 들어올 때는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터리는 2~3년 주기로 점검이 필요하다. 겨울철엔 낮은 온도로 배터리 능력이 저하되거나 히터·열선시트 사용 등으로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해 방전되기도 한다.
보쉬는 "겨울철 오랜 기간 운전을 하지 않으면 장거리 여행 전 배터리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배터리는 방전되면 교체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설 연휴 장거리 안전 운행 위한 차량 관리법. 보쉬 제공
22일 보쉬 페이스북 채널에 따르면 한파와 폭설이 잦은 겨울철에는 설 연휴 장거리 여행 전 와이퍼, 에어컨·히터 필터, 배터리 필수 점검 및 교체만으로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와이퍼는 6개월마다 점검 및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고 보쉬는 전했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면 눈 무게로 아이퍼 변형을 줄 수 있으므로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거나 운전 전에 와이퍼의 눈을 다 치우고 운전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철에 차량 내 히터 온도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1시간 내외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질을 높여주는 것이 좋으며, 창문이 뿌옇거나 외부로부터 습하고 불쾌한 냄새가 들어올 때는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터리는 2~3년 주기로 점검이 필요하다. 겨울철엔 낮은 온도로 배터리 능력이 저하되거나 히터·열선시트 사용 등으로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해 방전되기도 한다.
보쉬는 "겨울철 오랜 기간 운전을 하지 않으면 장거리 여행 전 배터리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배터리는 방전되면 교체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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