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개인 컵 이용 건수가 3371만건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역대 최대 수치다.
매일 9만2000명의 소비자가 개인 컵을 이용한 셈이다. 지난해 소비자가 누린 개인 컵 이용 혜택은 158억원 규모다.
개인 컵 이용 건수는 2019년 연간 1000만건을 돌파한 이후 연평균 15% 이상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3000만건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간 누적된 개인 컵 이용 건수는 1억7461만건에 달한다. 스타벅스가 개인 컵 이용 소비자에게 제공한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756억원이다.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스타벅스가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것이 개인 컵 이용 건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에코 보너스 스타'를 도입해 할인 또는 에코별 1개 적립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 금액은 2022년부터 400원으로 100원 늘렸다.
지난해 5월부터는 매월 10일 '일회용 컵 없는 날'에 에코별 1개를 더 받을 수 있게 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스타벅스 매장에서 고객이 개인 컵을 이용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매일 9만2000명의 소비자가 개인 컵을 이용한 셈이다. 지난해 소비자가 누린 개인 컵 이용 혜택은 158억원 규모다.
개인 컵 이용 건수는 2019년 연간 1000만건을 돌파한 이후 연평균 15% 이상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3000만건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간 누적된 개인 컵 이용 건수는 1억7461만건에 달한다. 스타벅스가 개인 컵 이용 소비자에게 제공한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756억원이다.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스타벅스가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것이 개인 컵 이용 건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에코 보너스 스타'를 도입해 할인 또는 에코별 1개 적립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 금액은 2022년부터 400원으로 100원 늘렸다.
지난해 5월부터는 매월 10일 '일회용 컵 없는 날'에 에코별 1개를 더 받을 수 있게 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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