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목화 보관창고를 마을카페로 재생해 낸 '목화당1944'의 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곳은 1944년 일제강점기 목화를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창고로, 양산 원도심 주민들의 근대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다.
이 카페는 주민이 직접 관리하고 운영한다.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공연, 각종 문화행사 등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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