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8.5%, 민주 38.8% 오차범위 밖 앞섰다 [미디어리서치]](http://contents.dt.co.kr/images/202501/2025012202109919002007[1].jpg "국민의힘 48.5%, 민주 38.8% 오차범위 밖 앞섰다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고 질문한 결과(표본 오차는 ±3.1%포인트에 신뢰 수준은 95%, 응답률 7.8%) 국민의힘이 48.5%, 더불어민주당이 38.8%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이 1.7%, 지지정당 없음이 5.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40.4%→38.8%)은 1.6%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 0.4%p 우세'에서 '국민의힘 9.7%p 우세'로 역전됐다.
연령별로는 만18~29세의 경우 국민의힘이 48.0%, 민주당 37.5%로 나타났다. 30대에서도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로 집계됐다. 40대와 50대에선 민주당 지지층이 더 많았다.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이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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